[제주도 뷰맛집] "애월 더선셋" 카페 방문기 올려드립니다.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이것저것 하는 일이 많아 분주하여 포스팅할 시간을 확보하지 못했네요.

정신없는 시간을 정리하고 이제야 시간을 내어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날이 좋은 봄 5월이 왔습니다.

정말 오래오래간만에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는데요.

해외여행을 계획하다 보니, 제주도는 10년 만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출입국장부터 면세점까지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더라고요.

그리고 시설이 많이 좋아져 외국인들이 방문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간만에 좋은 시설을 이용하니, 국내 여행이 기분이 좋았습니다.

급하게 하는 여행이 아닌, 시간과 여유가 있는 충분한 여행을 하고 싶어 많은 일정을 잡지는 않았답니다.

이제 한번 제가 방문한 곳의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별도의 주차장이 없습니다.

카페 주변에 적당히 주차하고 들어가야 하니, 방문시간을 잘 조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석양시간에 방문할 시간이 없어서 아침 식사 후 차를 마시러 방문했습니다.

카페 입구를 지나 바다를 향해 놓여 있는 테이블과 시원한 바람, 최고의 바다 풍경은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일본 오키나와 우미카지테라스를 방문하여 카페에서 차를 마셨던 기억이 새록새록 났습니다.

카페 아래쪽으로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어, 사람들이 산책하는 모습도 좋아 보였습니다.

제가 카페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10시쯤이었는데요.

생각보다 그곳에서 가족이 와서 브런치를 많이 드시고 있더라고요.

저도 이런 곳이 있는 줄 알았다면, 호텔에서 조식이 아닌, 이곳에서 브런치를 먹었을 텐데 좀 아쉬웠습니다.

갑자기 떠난 여행이라, 특별히 일정을 잡지 않아 시간이 되는대로 알아보고 움직이는 일정이었거든요.

혹시 브런치를 드시고 싶다면, 아래의 인기 메뉴를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카페 시그니처 메뉴인 블랙선셋과 약간은 바람이 불어 따뜻한 차를 마시고 싶어 로맨틱선셋을 주문했습니다.

티는 마시는 컵과 차를 우려내는 포트가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 예쁘기도 하고 오래도록 따뜻하게 차를 마실 수 있어 좋았답니다.

애월 쪽에 숙소가 있어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멀리 보이는 풍력발전기가 신기하게 보였습니다.

다른 곳보다는 애월 쪽에 풍력발전기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여러 가지로 애쓰고 있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앉아 있던 테이블입니다. 바다색이 참 이국적이죠?

잠시나마 이곳에서 차를 마시며 앉아 있는 것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평안함이라고 할까요?

일상의 힘든 시간을 벗어나 이런 시간을 갖는다는 것은 행복한 일인 것 같았습니다.

너무 힘든 일상을 살고 계시고, 이 글을 읽고 계시다면 한 번쯤 갑자기 저처럼 없었던 여행을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낭비할 필요는 없지만, 열심히 수고한 날 위해 가끔은 이런 선물을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거든요~

블랙선셋이 시그니처라고 해서 주문해 봤습니다.

홍차에 패션후르츠가 들어가 있어, 색깔도 예쁘고 향도 좋고, 맛도 좋았습니다.

이곳은 석양 맛집인데, 제가 일정상 오전에 방문한 것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오전의 여유로움과 평안함도 좋지만, 석양은 더 멋질 것 같아 아쉬웠다고 할까요? 제주에 오시는 분들은 동선을 잘 확인하여 더 멋진 광경을 감상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향후, 제주에 방문하여 좋았던 곳들을 더 포스팅할 예정이니, 많이 많이 읽어 주세요~

[제주도 산림욕] "비자림" 과 "사려니숲" 체험기 올려드립니다. (1)	2024.05.18
[제주도 호텔] "리벤시아" 호텔 방문기 올려드립니다. (1)	2024.05.17
[일본 큐슈 온천 4] "키쿠치 계곡, 마크이즈 후쿠오카 모모치, 가나자와 마이몬 초밥집, 힐튼 후쿠오카 씨호크 호텔" 관광 (0)	2023.09.22
[일본 큐슈 온천 3] "아소카도만 호텔의 온천, 미나미아소철도, 아소산 쿠사센리" 관광 (1)	2023.09.17
[일본 큐슈 온천 2] "유노하나 유황재배지/가마도지옥" 관광 (1)	2023.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