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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해외생활,자유여행

[제주도 호텔] "리벤시아" 호텔 방문기 올려드립니다.

by +*#$ 2024.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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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행을 가게 되면, 숙소에는 거의 머무르지 않고, 잠자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저도 이번 제주 여행을 할 때, 가성비 좋은 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뷰가 좋아 종일 호텔에서만 쉬고 와도 좋지만, 오랜만에 간 제주를 천천히 둘러볼 계획이어서, 창밖의 뷰는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숙소를 정했던 것 같습니다.

 

호텔 어플에서 리뷰와 공항에서의 거리등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당일 예약이라 좀 싸게 예약을 잡았던 것 같습니다.

 

☞ 호텔, 숙박 예약 사이트

 

제가 투숙한 곳은 협재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리벤시아 호텔입니다.

2박 3일로 계획했고, 여러 숙소에서 체크인과 아웃하는 것이 귀찮아 같은 숙소에서 2박을 했습니다.

이곳의 조식은 인당 10,000원이고, 소고기 해장국과 전복죽 2가지입니다.

 

1. 리벤시아 호텔 & 풀빌라

주소 :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3

출처 : 네이버지도 (리벤시아 호텔 위치)

 

아침의 경치도 좋지만, 저녁에 네온사인이 들어온 경치가 더 예뻐서 저녁사진으로 올려 봅니다.

 

리벤시아 호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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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내부 사진은 이렇고요. 그냥 편안하게 잠자고 쉴 수 있는 곳을 찾는 다면 추천드립니다.

주차장은 많이 넓지는 않지만, 주차 때문에 이곳의 방문을 고민하지 않으셔도 되는 정도입니다.

저희가 투숙한 방은 오션뷰가 아니라, 그냥 일반방이었습니다. 오션뷰는 더 좋을 것 같긴 합니다.

 

리벤시아 호텔 내부와 창밖 경치

 

호텔 본체 외에 가족단위로 묶을 수 있는 별도의 독립숙소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소규모 회사나 팀의 워크숍을 이곳에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립된 개별 숙소가 있는 것도 좋고, 시끄럽게 놀아도 호텔에 투숙하는 분들께 피해를 주지 않을 것 같아 좋아 보이더라고요. 

 

리벤시아 호텔 외부 개별동 전경 1

 

해 질 녘의 호텔 풍경은 평안함 자체였다고 할까요?

날이 좋아서였을까요? 너무 예뻐 보였습니다.

 

리벤시아 호텔 외부 개별동 전경 2

 

리벤시아 호텔 외부 개별동 전경 3

 

 

 

 

호텔 직원이 호텔 뒤쪽 산책로를 따라가면, 멋있는 석양을 볼 수 있다고 하여, 가봤습니다.

정말 카메라가 그 광경을 모두 담지 못하는 것이 아쉽고, 눈으로 보는 것과 사진으로 보는 것은 차이가 있어, 꼭 한번 가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왜 이 풍력발전기가 멋있어 보였을까요?

석양에 물든 주변 환경과 고요함이 절로 시인이 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리벤시아 호텔 인근 산책로와 선착장 1

 

선착장 안에는 아기 고기들이 많이 모여 있었어요.

아무래도 물살이 없고, 안전하다고 생각해서였을까요?

선착장 인근에서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보였는데, 아기 고기들은 대상이 아닌지, 이곳에는 낚싯대를 넣지 않으시더라고요.

 

리벤시아 호텔 인근 산책로와 선착장 2

 

바쁘고 복잡했던 일상을 떠나, 한가롭고 여유로운 시간은 머리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같았습니다.

핸드폰 사진으로 찍은 것이 실제 경치를 다 담지 못해 너무 아쉽네요~ 

석양 1

 

 

석양 2

 

 

인간의 힘으로는 어찌해 볼 수 없는 자연의 경치가 순간 숨을 멈추게 합니다.

사진을 잘 찍지도 못하는데, 왜 이런 자연의 사진으로라도 남기고 싶어 하는지 사진작가의 심정이 좀 이해가 된다고 할까요? 시간이 없어 이런 시간을 갖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자료를 올려 봅니다. 

 

석양 3

 

 

즐거운 감상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석양 4

 

 

2. 리벤시아 호텔 & 풀빌라 아침 조식

 

저희는 아침부터 식사하는 식당을 찾느라 소비되는 시간을 줄이고자, 조식을 신청했습니다.

호텔 1층에 식당이 있어서, 그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인당 10,000원으로 부담 없는 가격이라 좋았고, 너무 과하지도 가볍지도 않아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호텔의 조식뷔페는 양도 너무 많고, 가격은 너무 비싸 개인적으로는 그리 선호하지 않는데, 저의 필요에 맞는 메뉴구성이었다고 할까요? 모두 개인적인 취향이 있으니, 잘 고려하여 선택하시면 됩니다.

 

호텔조식 소고기 해장국

 

 

밑반찬과 잡채는 정갈하고 맛있었습니다.

 

밑반찬과 잡채

 

둘째 날의 아침 조식은 전복죽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전복이 갈아져 있지 않고, 쫄깃하게 살아 있어서, 식감이 좋았습니다.

종일 돌아다니며, 이곳저곳 맛집에 과식을 하니, 아침은 가볍게 죽으로 대신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전복죽

 

전복죽과 곁들여져 나온 밑반찬입니다.  정갈하고 맛있습니다.

 

전복죽과 곁들인 밑반찬

 

이상으로 제주도 여행 시 투숙했던 호텔에 대해 포스해 보았습니다.

저와 비슷한 목적으로 여행을 하고 계신 분들이 라면, 가성비는 정말 좋은 호텔이니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힘내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계속해서 제주도의 멋진 곳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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