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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정보

남한산성 운치좋은 카페 "경성빵공장" 다녀왔습니다 !!

by +*#$ 2024.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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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추천으로 경성빵공장이란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산속 깊은 곳에 갤러리와 같이 있는 정취 좋은 곳이었습니다.

이른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일찍 카페에 도착했는데요. 이미 그곳을 방문한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오전 11시 50분에 도착했는데, 카페의 절반정도가 차 있는 상태였습니다.

 

남한산성 길을 타고 정말 많은 카페들이 있는데, 유독 이곳에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직접 담근 정통차와 맛있는 빵을 직접 구워 제공하여, 대량으로 공장에서 만든 음식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맛나 보이는 빵들이 즐비했습니다.

 

그럼 사진을 올려 볼게요~

 

1.  경성빵공장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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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 714

 

출처 : 네이버지도 (경성빵공장 위치)

 

 

안타깝게도 이곳은 차가 없으면 접근이 안됩니다.

많은 분들이 모두 차량을 가지고 이곳을 방문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경성빵공장 외부전경

 

경성빵공장 외부 전경

 

제가 방문한 시기는 겨울이라 주변 나무들에서 초록빛을 보기 어려웠지만, 봄이나 여름에 방문한다면 싱그러운 풀냄새와 초록빛을 충분히 즐기며 차를 마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신기한 것은 카페는 지상 1층, 2층으로 운영하고 있었고요.

지하 1층은 "솔로몬미술관"으로 갤러리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산속에 갤러리라니...

일행이 있어, 갤러리 안을 들어가 보지 못했지만, 예술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라면 그림도 보고 맛있는 차와 빵도 먹을 수 있는 코스로 정하고 한번 방문해 보면 어떨까요?

 

경성빵공장 들어가는 입구

 

어떤가요?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운치와 여유가 느껴지지 않나요?

접근이 쉽다면 정말 자주 오고 싶게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3.  경성빵공장 내부

 

자 그럼 카페내부를 볼까요?

쭉 늘어선 빵 종류만으로도 눈이 즐거웠습니다.

모양과 색감이 뛰어났고, 물론 맛도 좋았습니다.

 

저는 커피보다는 전통차를 좋아하는데, 대부분 수제로 만든 차들이어서 더욱 신뢰가 갔습니다.

빵은 일반적으로 아는 빵도 있었지만, 경성빵공장만의 특이한 모습을 보이는 빵도 있었습니다.

우와~ 아가들과 가족단위로 오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들은 전통차를 아이들은 이런 특이한 빵을 정말 신기하며 먹고 있었습니다.

 

 

경성빵공장 내부 빵 전시 모습 (사과빵)

 

 

예쁜 다른 빵도 한번 구경해 보시죠!!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조금 전 진수성찬을 아점을 먹지만 않았어도 맛보고 싶은 빵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소량으로 조금씩 여러 종류가 만들어져 있어,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을 즐겁게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경성빵공장 내부 빵 전시 모습 (딸기타르트, 통알밤빵, 고구마빵)

 

1층에도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들어가는 입구 작은 연못 앞에도 앉아서 차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래도 밖의 경치가 잘 보이는 2층에 앉아서 먹고 싶어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밖에서 봤던 유리창 안으로 좌식 테이블이 있고 그 앞으로는 일반 테이블이 여럿 놓여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절반이상 채워져 있어, 사진에 담지는 못했습니다.

 

경성빵공장 2층 실내

 

최근 날씨가 추워서 일까요?

몸이 아픈듯하여, 따뜻한 수제 생강차를 시켰습니다.

차의 절반이 절인 생강이었습니다. 

엄청 진하고 맛있었어요.

 

몸살기운이 있었던 것 같은데, 마시고 나니 좀 회복되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경성빵공장 수제 생강차

 

 

이상으로 경성빵공장 방문 후기를 올려 보았습니다.

이곳에 방문을 예정하고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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