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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용어 알아보기_일반#2 (온그린/샤프트/어드레스/기타용어 등) 지난번 다하지 못한 골프 용어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도 정리할 용어가 너무 많네요. 88. 블라인드 홀(blind hole)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이 보이지 않는 홀입니다. 89. 블로 (blow) 강타. 힘을 넣어 치는 것입니다. 90. 비스크 (bisk) 핸디캡 홀을 스스로 선택할 경우에 이것을 비스크라 한다. 아랫수인 사람에게 유리한 것입니다. 91. 비지터 (visitor) 회원제로 운영하는 골프 클럽에 내장한 비회원 골퍼입니다. 92. 사이드 (side) 각 조의 상대편을 서로 사이드라고 말하며 같은 사이드에서 한편이 된 플레이어를 파트너(partner)라고 말합니다. 93. 사이드 벙커(side bunker) 페어웨이의 옆에 있는 벙커입니다. 94. 사이드 블로(side blow).. 2022. 4. 4.
아이와 함께 독일,오스트리아 돌아보기 (트램/괴테생가/뢰머광장/백조의 성/ 황금지붕) 촘촘한 이탈리아 여행을 마무리하고, 오스트리아, 스위스, 독일을 둘러보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했다. 가는 도중 난기류에 휘말려 비행기가 심하게 흔들렸고, 나도 모르게 '이렇게 세상과 이별을 할 수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 짧은 시간 그동안 추억들이 머릿속을 스쳐갔다. 대학 입학, 축제, 졸업, 취직, 결혼식, 출산 같은 즐거운 순간들이 바쁘게 머릿속을 지나갔다. 죽음을 눈앞에 두면, 인생이 필름처럼 순식간에 돌아간다고 하더니, 정말 그랬다. 나도 이제 나이가 많이 들었다는 증거 이리라! 무서워 하는 아이를 다독여줬고, 손을 꼭 잡아 줬다. 다행히 비행기는 무탈하게 독일에 도착했다. 음... 독일은 특별한 것이 없이 그냥 깨끗하고 정갈한 느낌이었다. 물론, 공기는 대단히 신선하고 좋았다. 이탈리아가 너무.. 2022. 3. 29.
골프 용어 알아보기_일반 #1 (갤러리/그랜드 슬램/러프/헤저드/ 기타용어 등) 앞에서는 골프용어 중 주로 골프경기 때 쓰이는 것에 간단하게 알아 보았는데요. 그 밖에 사람들이 많이 쓰는 용어들이 더 많네요. 관련 자료를 찾고 보니, 엄청 나네요. 제가 궁금해 알아보면서 저와 같은 분들이 있을 듯해 공유 드리니,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갤러리(Gallery) 경기를 관전하는 관람객을 말합니다. 2. 고잉 아웃(Going Out) 일반적으로 생략해서 아웃이라고 한다. 코스 전반의 9홀을 말하며, 클럽하우스로부터 출발해 나가는 방향의 홀을 말한다. 3. 골프코스(golf course) 골프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그라운드. 보통 20~30만평의 넓이를 차지한다. 링크스라고 하는 것은 골프코스와 마찬가지지만, 해안에 있는 시 사이드 (sea side)코스를 말한다. 내륙의 코스.. 2022. 3. 28.
아이와 함께 북이탈리아 돌아보기(피렌체/베니스/곤도라/꽃의 성모마리아 성당/산마르코 광장/플로리안 카페) 아침 일찍 피렌체로 향했다. 피렌체는 꽃의 성모 마리아 성당으로 유명하다. 이곳도 시간을 내서 성당 꼭대기도 올라가 보고 해야하는데,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본 곳은 대부분 석회암을 조각해 외부를 장식했다면, 여긴 대리석을 조각해 장식을 했다. 자연 돌을 사용해서 일까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건축물은 매우 잘 보존되어 있었고, 여타 다른 성당과 같이 일반인들이 성당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성당 위 편에 조각된 예수님의 12제자는 늘 등장하는 듯하다. 옷, 눈, 근육, 머리까지 아주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었다. 내가 미술, 예술 이런 것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어서 일까? 이탈리아의 모든 건축물이 너무도 신기하고 놀라워 보였다. 이탈리아는 한 달 정도 체류하며 천천히 감상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 2022. 3. 27.
아이와 함께 이탈리아 돌아보기(밀라노/로마/ 바티칸시국/두오모 성당/성바오로 성당) 저녁쯤 이탈리아에 도착했다. 기차역에 내리니 아름다운 건축물이 프랑스와 비슷했다. 건축물만 보면, 여기가 프랑스인지 이탈리아인지 모를 것 같았다. 비슷한 건축문화를 가지고 있어서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날 일정은 이탈리아 베니스, 밀라노, 피사, 피렌체, 로마 등을 관광하는 일정이었다. 젊은 시절 관광코스에 베니스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여행 상품에는 포함되어 있었다. 물 위에 떠있는 도시가 많이 궁금해 기대를 잔뜩 했던 기억이 난다. 처음으로 간 곳은 바로 콜로세움이다. 이탈리아에 와보지 않은 사람들도 이 건축물은 잘 알고 있으리라. 영화나 역사 관련 예능에서 엄청 많이 소재로 사용되고, 언급되었기 때문이다. 난, 이곳이 두 번째 방문임에도 새로운 느낌이 있었다. 예전과 다른 것을 보자면, .. 2022. 3. 24.
골프채 이름과 기능 알아보기(드라이버/우드/유틸리티/아이언/퍼터) 나이가 들어가니, 주변에서 골프를 치러 가자는 제안이 많이 옵니다. 사실 골프를 모르는 골린이거든요. 시간도 없고, 체력도 없고, 한가롭게 배울 마음의 여유도 만들기 어려웠지요. 이번엔 그 기회가 되어, 배워보려 등록을 했는데, 골프채가 너무 많더군요. 언제 어디에 사용하는지도 모르겠구요. 배운 지 3개월쯤 지나고 나니, 이제야 조금 알 것 같네요. 그래서 저와 같은 분들이 있을듯해 골프채 이름을 정리해 보았어요. 1. 드라이버(Driver) 비거리가 가장 멀리 나가는 채이고, 길이가 깁니다. Par4이상에서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각 브랜드별로 헤드의 크기가 다르니, 구입할 때 본인에게 맞는 것을 경험해 보고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2. 우드(Wood) 드라이버를 치고 난 뒤, 주로 세컨드샷에 사용하.. 2022. 3. 22.
아이와 함께 프랑스 돌아보기(프랑스/루브르 박물관/에스까르고/샹제리제거리/개선문/에펠탑) 1박 2일의 짧은 기간 동안 영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우리는 세인트 판크라스 역 유로스타를 타고 프랑스로 향했다. 해저터널을 지나간다고 하는데, 사실 탑승해 보면, 구간이 긴 한국의 지하철 같은 느낌이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알 테지만, 출국을 한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일반열차를 타는 것 같은 느낌이다. 다만, 영국을 빠져나가는 것이므로 출입국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한국에서는 이런 일은 공항에 가야만 하는 일이니, 낯설수 밖에 없지 않은가... 누군가는 촌스럽다고 하겠으나, 유럽의 여러 나라들은 국경을 인접해 두고, 간단한 출입국 절차를 거치게 되므로, 신기하게만 느껴졌다. 20대 때 왔던 곳을 아이와 함께 오는데 17년이 걸렸으니, 다음번은 아예 기회가 없을듯하여, 이런 사소한 장소.. 2022. 3. 22.
아이와 영국 여행기 (로제타스톤/런던아이/빅벤/근위대 교대식) 역시나 패키지여행은 바쁘다. 일정은 아침식사 후 8시까지 관광버스에 탑승하는 것부터 시작이었다. 영국과 한국은 9시간의 시간차가 있어,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이 유럽투어를 올 경우, 거의 2박 3일은 시차 적응으로 시간을 보내게 되어, 관광버스 안에서 잠을 자게 된다. 20대 시절 나 역시도 버스가 움직이는 시간에 엄청 졸았던 기억이 있다. 아이와 난, 이미 몰타에서 시차 적응이 완벽하게 끝났었고, 여행 내내 창밖을 꼼꼼하게 볼 수 있었다. 그 시간이 중요한 것은, 그 시간을 이용하여, 가이드가 많은 양의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책에서 접할 수 있는 내용도 있으나, 상당 부분 그 밖의 내용을 들을 수 있으므로, 그 내용을 듣길 추천한다. 가이드들도 좀 더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나름의 자료를 찾아 공부하.. 2022.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