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223

[일본 오키나와] 워킹맘 자유여행기(류큐온천/세나가지마 호텔/우미카지테라스/국제거리/아메리칸빌리지) 바쁜 일상을 살다 보면 내가 왜 살고 있는지, 사는 목적이 무엇인지 잊은 채 앞에 놓인 문제들을 해결하느라 정신없을 때가 있다. 나 역시도 2~3년 동안 수많은 일들을 해결하느라 내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이 다운되어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늘 가족과 직장생활에서 숨도 못쉬는 순간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할 때, 나 홀로 여행을 생각하게 된다. 물론, 가족이 소중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그냥 내 머릿속에서 나만을 위한 위로가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패키지여행은 내가 뭔가 예약을 하지 않아도 여행사에서 모든 일정과 안전을 책임져 주지만, 내 상황에 따라 일정을 조정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한 해 동안 열심히 일한 나에게 선물을 주기로 결심하고, 자유여행을 하기로 .. 2022. 5. 31.
범한퓨얼셀 공모주 청약/ 수요예측/주간사/공모가/청약일 범한퓨얼셀이 코스닥 상장을 진행합니다. 1. 사업내용 이 회사는 1990년 설립된 범한산업(주)의 압축기 사업을 모태로 하여 수소연료전지 산업에 진출한 수소연료전지 기술 개발 및 제품 생산 전문기업입니다. 독자개발 또는 기술이전을 통해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잠수함용 연료전지 사업을 시작으로 건물용 연료전지, 수소충전소 사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였습니다. 또한 당사는 증권신고서 제출일 현재 자체 기술개발 혹은 정부지원사업 등을 통해 선박용 연료전지 사업 및 SOFC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수소연료전지의 트렌드에 맞추어 경쟁력 있는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SOFC 방식 연료전지, 잠수함용 개질 기형 연료전지 시스템 및 경량형 연료전지 시스템, 암.. 2022. 5. 24.
[골프장이용후기] 인천 그랜드 CC ( 골프예약방법/골프비용/골프장위치/준비물/위약규정) 나이가 들수록 어린 시절처럼 시간을 보낼 수 없음을 깨닫게 되지요? 요즘 주변 친구들이 같이 운동하며 건강을 유지하자는 이유로 골프 라운딩 제안을 하죠! 그러나! 골프에 관심도 없었고 남의 나라 이야기 같아서 배우지 않았답니다. 늙으면 친구들밖에 없다고 했던가요? 늙어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볼 생각으로 골프를 배우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5개월 정도 열심히 연습을 하고 준비하고 있던 차에 골프 첫 라운딩을 해주시겠다는 분이 생겼습니다. 너무도 감사한 맘으로 이용 후기를 공유하니, 처음 골프를 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같이 가는 분이 나의 초보인점과 이동시간을 고려하여, 집에서 거리가 가깝고 평지로 홀이 구성된 인천 그랜드 CC로 장소를 정했어요. 목차 1. 위치 2. 예약방법 3. 이용비용 (.. 2022. 5. 20.
싱가포르 가족 자유여행 이야기 6 (가든 바이더 베이) 싱가포르 여행 마지막 날이다. 아침 일찍 조식을 먹기 위해 1층으로 향했다. 관광객이 많다 보니, 조식도 순서를 기다렸다가 직원이 안내하는 자리로 가서 식사를 해야 했다. 우와~ 역시 조식을 먹는 곳도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음식도 다양하고 심지어 한국의 김치도 있다. 얼마나 한국사람들이 많이 왔으면 이런 배려까지 있나 싶었다. 여행을 다니며 조식을 먹게 되면 대체로 동양 음식은 일본식이 대부분이다. 기껏해야 쌀밥에 된장국, 초밥, 반숙 달걀 정도였다. 그런데 여긴 한국음식이 한편에 자리 잡고 있었다. 한국의 김치, 된장, 간장, 멸치볶음 같은 것들이 있었다. 난 아침에 빵보다는 약간의 밥과 태국식 쌀국수를 곁들여 먹었다. 그리고 후식으로 풍성한 열대과일과 따뜻한 커피 한잔~ 아침부터 정말 배 터지게 식사.. 2022. 5. 18.
싱가포르 가족 자유여행 이야기 5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스카이풀/리테일 구경/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주변산책) 우리 가족은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57층에 있는 스카이 풀에 올라갔다. 올라갈 때는 숙소에서 수영할 준비를 하고 올라가는 게 나았다. 숙소로 가던 중 수영복에 가운 입은 사람들을 보면서 이상했는데, 막상 우리도 수영하려고 하니, 번거로워서 숙소에서 갈아입고 올라가는 게 낫다는 판단을 했다. 뭐~ 사람들이 그렇게 하는데는 이유가 있을 테니, 모르면 따라 하는 게 좋다~ ㅋㅋ 수영장에 오르려면 숙소키를 가지고 가야 한다. 우리는 기본으로 주는 방키 2개 외에 추가로 1개를 더 받아, 각자 1개씩 가지고 다녔다. 우와~ 하늘에서 수영을 하고 있는 기분이란~ 말로는 표현이 불가했다. 기회가 되면 한 번은 꼭 가보길 권유한다. 남편과 아이는 신이 나서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아빠보다는 작지만 제법 덩치가 큰 아.. 2022. 5. 17.
싱가포르 가족 자유여행 이야기 4 (야쿤토스트/칠리크랩/ 마리나베이샌즈호텔) 노보텔에서 아침 조식을 먹기 위해 일어났다. 역시 여행의 묘미는 조식이다. 사실 집에서는 휴일에는 거의 아점을 먹는데, 이상하게도 여행 와서 호텔에 투숙하면, 조식을 먹어야 여행을 온전히 즐기는 것 같아서 꼭 조식은 챙겨 먹게 된다. 노보텔도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많이 투숙을 하다 보니, 다양한 국적의 음식이 준비되어 있었고, 유럽보다는 훨씬 먹을거리가 많았다. 더운 나라이니 만큼 뭐~ 과일은 충분히 준다. 조식을 먹은 후, 호텔 내에 있는 수영장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체크 아웃을 하기로 했다. 날씨가 더워서 일까? 이른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수영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ㅋㅋ 점보 식당을 예약하려고 하니, 단체 손님 외에는 예약을 받지 않아, 오픈 시간에 맞춰서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어야 했다. 역시, 어.. 2022. 5. 14.
싱가포르 가족 자유여행 이야기 3 (차이나타운/비체향/망고빙수/사태거리 꼬치) 센토사섬에서 돌아오는 길에 차이나타운에 들려 기념품을 좀 샀다. 한국에서도 종종 사 먹은 육포로 유명한 "비체향" 본점을 볼 수 있었다. 한국에 비해 가격이 좀 쌀까 싶었는데, 가격은 큰 차이가 없었다. 한국에 돌아가 같이 일하는 직원들에게 간식으로 좀 나눠주고, 주변에 가족들에 선물하기 위해 담았는데, 25만 원가량 쓰고, 이걸 한국에서 사도 될 건데... 난 뭐 하고 있나 싶었다. 그래도, 싱가포르엔 기념으로 한 번 사가자 싶었다. 본점이니, 맛의 차이가 좀 있지 않을까 싶어서... 그러나, 집에 와서 먹어 보니, 딱히 한국의 판매품과 큰 차이는 없었다... ㅋㅋ 그리고, 차이나타운에서 유명한 "미향원" 망고빙수집으로 고고~ 이곳은 남편이 강추한 곳으로 꼭 가야한다면서, 찾기 어려운 골목을 구글맵을 .. 2022. 5. 13.
싱가포르 가족 자유여행 이야기 2 (선텍시티/ Duck Tour/딘타이펑/센토사섬/실로소 비치/짚라인/머라이언 타워) 첫날은 어떻게 잠이 들었는지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그리고, 둘째날 우리는 Duck Tour를 하기위해 Suntec City로 향했다. Duck Tour가 뭐냐하면, 수륙양용차량으로 지상과 물위에서 모두 사용가능한 차량이다. 싱가포르에서는 유명한 관광 상품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우리는 군대나 가야 볼 수 있는 차량을 관광용으로 사용하는 싱가포르의 아이디어에 감탄을 했었다. 차량을 타고 시내를 돌며 주요 건물들을 볼 수 있고, 물위에서는 싱가포르 시내의 유명한 건축물들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특히, 가든 바이더 베이는 밤에 시작되는 축제같은 음악 행사가 있는데, 정말 일품이라고 하니, 기대가 많이 되었다. 노보텔에서 2박하고, 1박은 마리나베이 샌즈호텔에서 할 예정이였다. 그냥 사진과 TV.. 2022.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