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가족 자유여행 이야기 4 (야쿤토스트/칠리크랩/ 마리나베이샌즈호텔)
노보텔에서 아침 조식을 먹기 위해 일어났다. 역시 여행의 묘미는 조식이다. 사실 집에서는 휴일에는 거의 아점을 먹는데, 이상하게도 여행 와서 호텔에 투숙하면, 조식을 먹어야 여행을 온전히 즐기는 것 같아서 꼭 조식은 챙겨 먹게 된다. 노보텔도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많이 투숙을 하다 보니, 다양한 국적의 음식이 준비되어 있었고, 유럽보다는 훨씬 먹을거리가 많았다. 더운 나라이니 만큼 뭐~ 과일은 충분히 준다. 조식을 먹은 후, 호텔 내에 있는 수영장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체크 아웃을 하기로 했다. 날씨가 더워서 일까? 이른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수영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ㅋㅋ 점보 식당을 예약하려고 하니, 단체 손님 외에는 예약을 받지 않아, 오픈 시간에 맞춰서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어야 했다. 역시, 어..
2022. 5. 14.
싱가포르 가족 자유여행 이야기 3 (차이나타운/비체향/망고빙수/사태거리 꼬치)
센토사섬에서 돌아오는 길에 차이나타운에 들려 기념품을 좀 샀다. 한국에서도 종종 사 먹은 육포로 유명한 "비체향" 본점을 볼 수 있었다. 한국에 비해 가격이 좀 쌀까 싶었는데, 가격은 큰 차이가 없었다. 한국에 돌아가 같이 일하는 직원들에게 간식으로 좀 나눠주고, 주변에 가족들에 선물하기 위해 담았는데, 25만 원가량 쓰고, 이걸 한국에서 사도 될 건데... 난 뭐 하고 있나 싶었다. 그래도, 싱가포르엔 기념으로 한 번 사가자 싶었다. 본점이니, 맛의 차이가 좀 있지 않을까 싶어서... 그러나, 집에 와서 먹어 보니, 딱히 한국의 판매품과 큰 차이는 없었다... ㅋㅋ 그리고, 차이나타운에서 유명한 "미향원" 망고빙수집으로 고고~ 이곳은 남편이 강추한 곳으로 꼭 가야한다면서, 찾기 어려운 골목을 구글맵을 ..
2022.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