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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관련정보

[골프장이용후기] 파주 스마트KU 골프파빌리온 ( 골프예약방법/골프비용/골프장위치/준비물/위약규정)

by +*#$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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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연습만 하고, 필드는 스크린 게임장에서 익히고 있을 때, 조금 난이도가 있는 골프장으로 라운딩 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여름이라 날씨가 오락가락해 라운딩 전날까지 장마에 라운딩을 취소해야 하지 않나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다행히 장마전선이 남하해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고, 한 여름에 햇빛도 없고, 비도 오지 않아 같이 간 분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파주 쪽에는 산이 많아서 인지 생각보다 골프장이 많았습니다. 이번에 간 곳은 과거 목장으로 운영하던 곳을 골프장으로 조성한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산세 있고, 잔디 표면이 고르지 못해 스윙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조금 난이도가 있다고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참 어려웠던 코스였습니다.


목차 

 

1. 위치

2. 예약방법

3. 이용비용 (게임비/카트비/캐디비)

4. 위약 규정 및 사고 보상기준

5. 준비물

6. 골프장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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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 

 

골프장 : 파주 스마트 KU 파빌리온 (경기 파주시 법원읍 보광로 1616)

자가용이 아니면 접근이 불가합니다. 경기 파주, 일산, 김포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출처 : 네이버지도

 

2. 예약방법 

 

우선 스마트 KU 골프 파빌리온 홈페이지(https://kugolf.co.kr)에 들어가 회원가입을 합니다. 모든 일정의 예약이 오픈되지 않으므로 원하는 날짜가 오픈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여름 시즌이라서 그런지, 예약할 수 있는 시간이 많네요.

예약이 완료되면 아래와 같이, 예약 확인 문자가 옵니다.

 

3. 이용비용 및 지급방법

 

보통 4인 이용 기준이 되며, 2명일 경우 2배의 요금을, 혼자 라운딩 하실 경우 전체 비용을 부담하시면 됩니다.

외국인 친구가 동반된다면, 영어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네요. 저희는 모두 한국인이어서 일반으로 지급했습니다.

8월 현재, 요금은 주말과 주중으로 크게 나눠져 있네요. 조금씩 비용이 다르니, 예약 시 참고 바랍니다.

 

4. 위약 규정 및 사고 보상기준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위약 규정 및 사고 보상 기준입니다. 혹시 예약을 취소할 경우, 위약금이 크니 가능하면 취소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5. 준비물

 

이곳은 샤워시설이 갖춰져 있어,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라운딩 후 샤워를 하고 나오시면 됩니다. 샤워 물품은 모두 구비되어 있으니, 개인용 화장품만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그밖에 라운딩을 위해 필요한 물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골프백 및 골프채

2) 보스턴백 ( 이곳에 라운딩에서 입을 옷, 골프 신발 등의 큰 짐을 한 번에 넣습니다.)

3) 골프티 ( 티샷을 하기 위해 높은 볼의 위치가 필요하죠? 보통 첫 샷에 많이 쓰입니다.)

4) 볼마커 ( 상대방의 샷 진행 방향에 공이 있을 경우 표시해 두는 표식입니다.)

5) 골프공 ( 초보자는 시중에서 파는 로스트볼을 20개쯤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6) 볼 홀더 ( 전 안 가지고 갔는데, 불편했습니다. 꼭 챙겨 가시길 강추합니다.)

7) 골프장갑

8) 모자

9) 선글라스 ( 오후 일몰 때는 굳이 필요 없겠더라고요. 낮에 치시는 분들은 필요해 보입니다.)

10) 골프 신발 ( 본인이 편한 신발을 신어도 좋지만, 일반 신발은 샷을 칠 때 한쪽 발이 고정이 잘 안 됩니다.)

11) 간식 (이곳은 외부 음식물 반입이 안됩니다. 그늘집에서 간단한 식사로 피자, 타코야끼, 맥주, 음료 등을 주문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12) 선크림 ( 해가 없어도 타더라고요. 피부가 탈것이 염려되시면 챙겨가시면 좋겠습니다.)

* 비가 올 것 같아 우비, 여벌 신발과 장갑을 준비해 갔으나, 다행히 비는 오지 않는 흐린 날씨여서 라운딩 하기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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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골프장 이용후기

 

자~ 그럼, 난이도 높은 골프장 이용 후기를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파주의 산속에 위치해 있어, 경관이 좋습니다. 아침 이른 시간이라 안개가 가득 있습니다.

새벽 5시부터 라운딩이 시작되어, 직원분들은 로비에서 골프채와 보스턴백을 내려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 주차장으로 갔습니다. 아주 넓은 주차공간이 맘에 들었습니다.

이곳에 잘 주차하고 로비로 올라갔습니다.

1층 입구를 지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에 내리면 안내데스크가 보입니다.

안내데스크로 오니, 아침 7시가 안 된 시간인데도, 이렇게 사람들이 많습니다. 혹시, 골프용품을 못 챙겨 가셨다면, 로비에 있는 골프숍에서 구매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안내데스크에서 정산을 해주기도 하지만, 먼저 키오스크로 체크인을 하고, 락커를 배정받아야 물품을 넣고 움직이기 편합니다.

로비에는 쉴 수 있는 의자와 유리 밖으로 보이는 경치가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다행히 이른 시간인데도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식사와 커피를 주문할 수 있는데, 바로 결제하지 않고, 티업 시간과 이름을 적어내면 나중에 한 번에 안내데스크에서 정산을 해주더라고요. 그건 참 편하고 좋았습니다. 그리도 한 가지 더 좋은 점은 아침 이른 시간에 빈속으로 라운딩 하기 어려워 식사를 하긴 하는데, 혼자서 1식을 다 먹을 수가 없는데, 이곳은 1식을 주문하고 나눠 먹을 수 있도록 해줬습니다. 다른 골프장은 1인 1식을 의무적으로 시키게 해 정말 별로 였는데, 이 부분은 참 합리적이었습니다.

저는 아침시간이라, 부담 없이 먹으려고 황태 미역국을 시켰습니다. 맛은 그냥 먹을만한 정도였습니다.

 

식당 밖으로 보이는 경치가 바쁜 일상생활을 살다가 지친 사람들에게 시원함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 이 산속에 이런 시설이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숙녀 라커룸으로 가면 이렇게 배정받은 락카에 가서 가지고 온 집을 넣어두고, 새로운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됩니다.

 

 

각 코스별로 9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27개의 홀이 있는 골프장입니다. IN은 미쁨 코스로 OUT은 혼솔 코스였습니다. 

비가 온 뒤라 라운딩이 어려울 것 같았는데, 너무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흙이 잔뜩 있지 않을까 걱정하며 갔는데, 전혀 아니더라고요. 이렇게 초록초록 했습니다.

중간중간 시간 날 때마다 라운딩 코스를 사진에 담았는데요. 생각보다는 그린이 참 좋습니다. 그동안 받은 스트레스가 다 날아가는 것 같네요.

 

미쁨 코스 후 스타트하우스에서 점심으로 간단하게 식사를 했습니다. 이때 필요한 볼일을 보시면 됩니다. 시간은 대략 15분~20분 정도 줍니다. 저희 일행은 피자, 타코야끼, 커피를 시켜먹었습니다. 운동 후 여서인지 너무 맛있었답니다. 단지, 앞에서 실수한 공들이 머릿속을 어지럽게 했습니다. 다음 코스에서는 잘 해보리라~

 

열심히 먹고, 혼솔 코스로 갔습니다. 이번에는 좀 더 잘해보리라 다짐하면서요.

역시 어렵네요. 멀리서 보면 잔디가 평지로 보이지만, 이렇게 가까에서 보면 아주 많은 경사가 있어, 자세잡기도 어렵고, 골프채 휘두르는 각도도 안 나와 뒤땅이 많이 났습니다. 물론, 실력이 없어 그런 것이지만, 입문한지 얼마 안 된 저로서는 참 어려운 라운딩이었습니다. 혼솔 코스는 전반전에 쳤던 미쁨 코스보다는 다소 쉬웠습니다. 

 

다행히 비도 오지 않고, 해도 없는 날씨에 그리 힘들지 않게 라운딩을 마치고 나니, 요런 예쁜 모양의 성적표가 나오더군요. 스마트 스코어 어플을 깔고, 회원가입을 해두면, 현장에서 성적이 전송된답니다. 가기 전에 꼭 가입하세요.

그래야 얼마나 나아지고 있는지 확인이 가능할테니까요~

 

 

라운딩이 종료된 후,  상쾌하게 샤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열심히 연습하고 가야겠습니다. 이번 코스는 초보자에게 많이 어려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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