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으로 살아남기 12탄 _ 어학연수/몰타 10(중동환경/블루라군/지중해 여름 휴양지)
주중에 풀타임으로 수업을 듣고, 주말은 주로 몰타섬 관광지를 관광하러 다녔다. 지중해 섬나라여서 였을까, 바닷 물색은 투명한 에메랄드 빛이고, 예뻤다. 내가 처음으로 선택해서 간 곳은 바로, 블루라군 영화 촬영 장소로도 유명한 곳이었다. 신기하게도 근처에 배를 띄우고, 선상 및 해변가에서 수영, 일광욕, 선상파티를 즐기고 오는 코스였다. 사실, 처음 그 안내장을 보았을 땐, '대체 가서 수영 말고 할 수 있을 게 있을까? 난, 그냥 배에서 내리지 말고, 구경이나 해야지' 싶었다. 그리고, 배로 1시간쯤 달려서, 그곳에 도착했을 땐, 말로 표현하지 못할 광경이 펼쳐졌다. 너무도 아름다운 자연환경, 사진으로도 설명이 안 되는... 누군가에게 여행지로 추천을 해야 한다면 단연 그곳이다. 많은 관광객이 있었고,..
2022. 3. 15.